노인복지관 17곳, 시니어기자 1차 교육 시작
시니어신문(발행인·대표 장한형)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와 공모한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제1차 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에 17곳이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6월 27일부터 9월초까지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됩니다.
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 60대 이상 시니어들에게 체계적인 기자교육을 실시, 명예로운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풀뿌리 지역언론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교육 이후에는 시군구 단위 지역시니어신문을 설립, 본격적인 기자활동에 돌입하게 됩니다.
양 기관은 당초 1차로 전국 10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150~200명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청기관이 폭주해 17곳을 선정했습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신문은 이번 교육을 포함, 50개 노인복지관에서 1000명의 시니어기자단을 양성합니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 332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 기관을 공모했고, 6월 8~9일 선발심사를 가진 바 있습니다. 6월 14일에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선발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노인종합복지관은 △강화군노인복지관 △대전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 △달성군노인복지관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 △부산 어진샘노인복지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 △군산 금강노인복지관 △양평군노인복지관 △부평구노인복지관 △강북노인종합복지관(무순) 등 17곳입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신문은 앞으로도 시니어기자단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